유분•피지
번들거림이 있어도 함께 오는 증상은 다릅니다. 모공이 넓어 보이거나 여드름이 생기면 원인을 나눠 보고, 세안과 보습처럼 매일 하는 관리부터 확인합니다.
정면 얼굴에 번들거리는 구역과 건조한 구역, 모공의 자리를 표시한 도식(일러스트)이며, 사진이 아닙니다. 얼굴은 좌우 대칭이라 왼쪽 볼과 눈가의 건조한 구역(빗금)에서 시작해 가운데 이마·코·턱의 번들거리는 구역(오렌지 빛), 코와 앞볼의 모공 고리, 오른쪽 볼과 눈가, 턱선 바깥의 건조한 구역 순서로 놓여 있습니다. 칠한 범위의 크기와 깊이는 예시입니다.
그림은 번들거리는 구역과 건조한 구역, 모공의 자리를 예시로 그린 것이며 실제 얼굴과 피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내 피부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는 진찰로 확인합니다.
피지의 역할
수분 유지와 방어
피지는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고 세균에 대한 방어에 관여합니다.
양이 바뀌는 때
사춘기 · 폐경 · 60~70대
사춘기에 늘고, 여성은 폐경 이후, 남성은 60~70대에 줄어듭니다.
모공과의 관계
원인 중 하나
피지가 많은 것은 모공이 커지는 원인 중 하나이고, 모공 주변 탄력과 모낭 부피도 함께 작용합니다.
진료의 출발점
계측과 촬영
피지량은 진료실에서 재고, 모공과 피지는 고배율 촬영과 자외선 촬영으로 함께 확인합니다.
유분과 피지 한눈에 보기
피지는 피지샘이 만들어 모공으로 내보내는 기름 성분이고, 그 양이 많아 얼굴이 번들거리는 상태를 지성이라고 부릅니다.
- 피지가 많다는 것은 질환이 아니라 상태입니다. 문제는 양과, 그에 따라 함께 생기는 증상입니다.
- 번들거림은 이마와 코, 턱에서 먼저 느끼고, 볼과 눈가, 턱선 바깥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 여드름에서는 피지 분비 증가와 피지 성분의 변화가 함께 나타납니다.
- 관리는 겉면의 기름만 닦아내는 데서 끝나지 않고, 세안과 보습, 자외선 차단을 함께 봅니다.
내 피부는 어느 쪽인가요?
번들거림과 함께 오는 증상으로 나눠 봅니다
세안하고 얼마 안 있어 얼굴이 번들거려요
지성은 피지가 과도해 번들거리고 기름져 보이는 상태입니다. 번들거린다고 느끼는 사람은 실제 피지량도 많은 편이지만 느낌과 측정값이 늘 같지는 않아, 진료에서 피지량을 확인합니다.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남성호르몬이 피지샘의 피지 생성을 늘립니다. 나이와 성별, 더운 습한 기후도 영향을 주고, 드물게는 갑상선이나 다른 내분비 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지는 많은데 세안하면 속이 당겨요
피지가 많은데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환자분들은 수부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때는 피지와 함께 장벽이 상한 상태도 같이 봅니다.
코와 앞볼 모공도 같이 넓어 보여요
피지가 많은 것은 모공이 넓어 보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모공은 탄력과 모낭 부피도 함께 봐서 따로 설명합니다.
붉어지고 가렵고 노란 각질이 반복돼요
이런 경우는 지루피부염을 함께 봅니다. 유분을 줄이는 관리와 치료 방향이 달라서, 먼저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정합니다.
유형마다 어떤 방법을 쓰나요?
바르는 약과 생활 관리가 중심인 경우, 시술을 더하는 경우
진료에서 피지량과 모공을 확인한 뒤 바르는 약과 생활 관리를 먼저 정하고, 여드름이나 모공이 함께 있으면 시술을 더합니다.
어떤 방법을 쓸지와 세부 설정은 피부 상태와 지난 치료에 대한 반응을 보고 상담에서 정합니다.
전반적으로 피지가 많은 경우
바르는 약과 세안·보습·자외선 관리를 먼저 정합니다. 여드름이 함께 있으면 PTT를 2주 안팎 간격으로 3회 기본으로 하고, 피지와 모공에는 스킨보톡스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코와 앞볼 모공이 함께 넓어 보이는 경우
피지가 많으면 모공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모공은 유형에 따라 원인이 달라 모공 지면에서 따로 안내합니다.
피지는 많은데 속이 당기는 경우
장벽이 상한 상태를 먼저 회복시키고, 스킨보톡스와 스킨부스터를 함께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한 세안과 닦아내기를 줄이는 것도 이때 정합니다.
비슷한 피부 고민과 어떻게 구별하나요?
피지가 많은 피부는 모공이 넓어 보이거나 여드름, 지루피부염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같은 번들거림도 원인이 다릅니다.
생김새와 구별점
| 구분 | 생김새 | 구별점 |
|---|---|---|
| 유분•피지 | 얼굴이 전반적으로 번들거립니다 | 번들거림이 주된 증상이고, 붉어짐이나 면포가 있으면 다른 원인을 함께 봅니다 |
| 모공 | 코와 앞볼의 모공이 넓어 보입니다 | 피지량과 모공 면적은 재는 대상이 달라 함께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성인 여드름 | 면포와 함께 구진과 농포가 생깁니다 | 면포가 있으면 여드름을 먼저 보고, 피지·각질·세균·염증이 함께 작용하는 질환으로 다룹니다 |
| 홍조·주사 | 코와 뺨이 반복적으로 붉어지고 실핏줄이 비칩니다 | 면포가 없다는 점이 여드름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진료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확인과 계측에서 시작해 처방과 경과 확인으로 이어집니다
상담과 확인
언제부터 번들거리는지, 세안과 바르는 제품, 함께 오는 증상(모공·여드름·붉어짐·가려움)을 확인합니다.
진단
피지량을 재고, 3D AI 촬영과 고배율 촬영으로 모공과 피지를 확인합니다. 자외선 촬영에서는 피지가 형광으로 나타납니다.
방법 정하기와 처방
바르는 약과 생활 관리, 시술을 어떻게 조합할지 정하고 약의 용량과 빈도를 안내합니다. 임신 계획이나 자극 여부도 함께 확인합니다.
경과 확인과 관리
세안과 보습, 자외선 차단을 유지하고 경과에 따라 시술 횟수와 간격을 다시 정합니다.
치료를 시작한 뒤에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세안은 부드럽게, 보습과 자외선 차단은 계속
강하게 씻어내면 각질층의 지질과 보습 성분이 빠져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 손실과 자극이 늘어납니다.
바르는 약을 쓸 때
처방받은 약은 저녁에 깨끗하고 마른 피부에 얇게 바르고, 보습제를 함께 씁니다. 자극이 있으면 빈도를 줄입니다.
바르는 동안에는 자외선에 대한 반응이 강해져, 자외선 차단이 사용법의 일부가 됩니다.
매일
낮에는 SPF 30 이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모자나 양산 같은 보호를 함께 씁니다.
세안은 피지가 모이는 코와 나비존, 입술 아래, 이마를 중심으로 하고 볼은 가볍게 하도록 안내합니다. 토너나 패드로 여러 번 닦아내기보다 보습을 채우는 쪽을 권합니다.
치료 전에 알려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바르는 약과 시술은 상태와 계획에 따라 달라, 아래 내용을 미리 알려 주시면 계획을 조정합니다.
바르는 약을 쓸 때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이면 바르는 처방약은 진료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성분에 따라 치료 중과 중단 뒤 피임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함께 안내합니다.
- 수유 중 사용할 수 있는지는 성분에 따라 다릅니다.
- 일광화상이 있거나 눈과 입술, 점막에는 바르지 않습니다.
먹는 약이 필요할 때
- 먹는 약이 필요한 상태인지는 진료에서 판단합니다. 이 지면에서 설명하는 관리는 바르는 약과 시술이 중심입니다.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면 진료 전에 알려 주세요.
유분·피지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세안을 자주 하면 피지가 줄어드나요?
씻는 횟수보다 세안 방법과 보습을 먼저 조정합니다.
지성 피부도 보습제를 발라야 하나요?
세안 뒤에는 자극이 적은 보습제로 장벽을 채우는 쪽을 안내합니다.
단 음식이나 유제품이 피지를 늘리나요?
고당부하 식단이 인슐린과 IGF-1 신호를 올려 피지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저당지수 식단을 유지한 연구에서 줄어든 것은 여드름 병변 수였고 피지 분비량이 줄었다는 결과는 아니며, 유제품과 여드름의 관계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PTT 를 받으면 여드름이 다시 올라오지 않나요?
PTT 뒤에도 시간이 지나 여드름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재발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시 올라오면 경과를 확인하고 다음 계획을 정합니다.
주사가 의심되면 어떻게 하나요?
코와 뺨의 붉은기와 실핏줄이 반복되면 주사를 함께 봅니다. 유분을 줄이는 관리와 치료 방향이 달라 먼저 감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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